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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비테 골프장 소식] 칸루방 사우스 코스, 협곡 홀과 시그니처 17번 공략

관리자 · 2026-10-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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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어필입니다 😊

지난번 칸루방 노스 코스 공략에 이어, 오늘은 칸루방 골프 앤 컨트리클럽(Canlubang Golf & Country Club, 일명 칸골프)의 사우스 코스를 협곡 홀과 시그니처 17번 홀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카비테와 가까운 라구나 칼람바에 있는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 설계 36홀 골프장이에요.

⛳ 사우스 코스 한눈에

파72 18홀로, 블루 티 약 6,758야드(레이팅 74.1 / 슬로프 133), 화이트 약 6,113야드, 레드 약 5,234야드입니다. 노스보다 높은 구릉지에 자리해 라구나 호수(라구나 데 바이)와 시에라 마드레 산맥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일품이에요. 원시림이 우거진 깊은 협곡이 7개 홀에서 해저드 역할을 하고, 넓은 버뮤다 페어웨이 양옆으로 키 큰 풀과 야자수가 늘어서 있어 빗나간 샷에는 대가가 큽니다.

🔥 기억해 두면 좋은 홀

· 3번 파4: 짧은 파4지만 티샷부터 협곡을 넘겨야 합니다. 거리보다 정확한 캐리 거리를 먼저 계산하세요.

· 5번 파4: 협곡을 가로지르는 티샷이 인상적인 홀입니다. 페어웨이 쪽 나무 라인을 의식해 무리하게 질러가기보다 안전한 쪽을 보는 편이 좋습니다.

· 6번 파4: 핸디캡 1번, 사우스에서 가장 어려운 홀입니다. 그린 앞을 협곡이 막고 있어, 티샷이 짧으면 긴 세컨드로 협곡을 넘겨야 하니 끊어 가는 선택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 11~14번: 높은 티에서 내려갔다가 다시 구릉으로 올라가는 파5 11번, 코스 최고 지점의 12·13번, 그리고 라구나 호수 전망이 열리는 14번까지 경치가 가장 좋은 구간입니다.

· 17번 파3(시그니처): 협곡 끝자락 그린 앞에 거대한 아카시아 나무가 버티고 있는 짧은 파3입니다. 설계자가 직접 저서에 사진을 실을 만큼 아끼는 홀이에요. 나무와 협곡을 피해 그린 깊은 쪽을 보고 보수적으로 치는 분이 많습니다.

🎯 공략 팁

1·2번 홀은 비교적 무난하니 몸을 풀면서 리듬을 잡고, 3번부터 이어지는 협곡 홀에서는 한 클럽 여유 있게 캐리를 확보하세요. 오르내림이 많아 고저차를 반영한 클럽 선택이 중요하고, 우기철에는 페어웨이가 무거워 런이 줄어드니 평소보다 짧게 계산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마지막 18번 파5는 블루 기준 약 540야드라 무리한 투온보다 3온 전략이 스코어를 지키는 데 유리합니다.

💡 일정 팁

마닐라에서 남부 고속도로로 가까워 카비테·타가이타이의 이글릿지·셔우드·리베라와 묶어 2~3일 일정으로 돌기 좋습니다. 노스와 사우스를 하루씩 나눠 치면 칸루방의 서로 다른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어요. 칸루방은 회원제 클럽이라 방문 조건과 티타임은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하니, 일정이 정해지면 먼저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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