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황제투어·투어필입니다.
10월 2일 금요일, 카비테·바탕가스 한 줄 요약은 “오전은 라운드, 오후는 소나기”입니다. 능선 골프와 따알 전망을 같이 넣는 일정은 오늘도 가능하지만, 티오프를 늦추면 9홀에서 우산 신세가 되기 쉽습니다.
■ 오늘 하늘
PAGASA 10월 2일 농업기상(오전 7시 발표, 3일 오전 7시까지)은 메트로 마닐라와 루손 나머지 지역을 구름 조금에서 흐림, 국지성 소나기·뇌우로 봤습니다. 바람은 북동에서 북서풍으로 약한 편에서 보통입니다. 저지대 기온은 대략 22~35도, 카비테·바탕가스 토양은 젖은 상태로 분류됐습니다.
관광지 전망(9월 30일 저녁 발표분, 10월 2일 칸)에서 따알 호수·분화구 권은 24~31도로 잡혀 있습니다. 능선인 따가이타이는 호숫가보다 서늘해서 체감은 한낮에도 30도 안팎, 대신 습도가 높습니다. 민간 예보도 오늘 따가이타이·따알 쪽에 소나기·뇌우 가능성을 높게 두고, 주말(3~4일)도 비슷한 패턴입니다.
참고로 10월 1일 오후에는 따가이타이·실랑·멘데스를 포함한 카비테와, 탈리사이·라우렐·따알·나수그부·리파 등 바탕가스 여러 읍면에 뇌우 특보가 붙었습니다. 오늘도 오후 2~5시 사이 벼락이 치면 즉시 플레이를 멈추는 쪽이 맞습니다. 먼바다의 열대폭풍 초이완은 북루손 동쪽 약 2,900km 밖이라, 오늘 남부 루손 일정에 직접 영향은 크지 않습니다. 출발 전 PAGASA와 클럽 스타터 안내만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골프, 오늘은 이렇게
6~10월 따가이타이 능선은 오후 비와 안개가 잦고, 그린은 오히려 싱싱합니다. 평일 티는 비교적 여유롭습니다.
- 마닐라 출발은 오전 6시 이전이 안전합니다. SLEX 후 CALAX, 또는 아기날도 하이웨이. 금요일 오후 귀경은 2시간 반을 넘기기 쉬우니 라운드가 끝나면 불랄로만 보고 바로 내려오는 편이 낫습니다.
- 티오프는 6시 30분~7시 30분. 18홀을 낮 12시 전에 마무리하는 그림이 이상적입니다.
- 따가이타이 하일랜즈는 고저차가 커서 카트가 사실상 필수입니다. 게스트는 회원 동반이 원칙인 날이 많아, 황제골프·투어필 쪽으로 최소 며칠 전 예약을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캐디피 안내는 코스마다 다르고, 팁은 18홀 300페소 안팎에서 시작하는 곳이 많습니다. 만족하면 더 주셔도 됩니다.
- 복장은 칼라 폴로, 벨트 있는 반바지, 골프화. 청바지는 거절됩니다. 여분 타월, 장갑, 우의, 볼 여분을 카트에 두세요. 젖은 페어웨이는 공이 잘 안 굴러가니 클럽 하나 더 잡는 감각이 편합니다.
- 번개가 보이면 나무 밑이 아니라 클럽하우스·카트 셸터로 들어갑니다.
같은 주 프로 대회 소식만 덧붙이면, ICTSI 일로일로 골프 챌린지(일로일로 GCC)가 9월 29일부터 오늘 10월 2일까지입니다. 다음 남부 일정은 10월 12~15일 푸에블로 데 오로입니다. 카비테 쪽에서는 9월 29일 빌라로만 골프 아카데미가 제너럴 트리아스 메이플 그로브(140헥타르)로 확장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당장 라운드 코스는 아니고, 연습·레슨 거점이 하나 더 생기는 흐름으로 보시면 됩니다.
■ 따알은 능선에서
화산섬 입도와 호수 보트는 경보 단계와 당일 통제에 따라 막히는 날이 많습니다. 오늘 일정은 섬에 들어가지 말고, 피크닉 그로브·피플스 파크 인 더 스카이·능선 카페에서 칼데라를 보는 쪽이 정석입니다. 전망은 비 오기 전 오전이 가장 또렷합니다. 재가 날리거나 냄새가 강하면 야외 테이블을 접고 PHIVOLCS 안내를 확인하세요. 경보 1단계여도 ‘잠잠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 먹는 것과 동선
라운드 후 따가이타이 불랄로, 혹은 능선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이 무난합니다. 호숫가 탈리사이·라우렐까지 내려가면 귀경이 늦어지니, 금요일은 능선에서 끊는 것을 권합니다. 라구나 칼라야·스플렌디도(라우렐)까지 붙이는 2라운드는 이번 주말 비 예보를 보고 하루씩 나누는 편이 안전합니다.
예약·픽업·회원 동반 라운드는 tourphil.org, 필리핀 황제투어·황제골프에서 받아 드립니다.
좋은 라운드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