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필리핀 뉴스

오늘의 필리핀 뉴스 | 따알 5분 수증기분출, 연기 4,000m — 능선 골프는 되고 호수 보트는 안 됩니다

관리자 · 2026-10-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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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필리핀 뉴스

따알, 5분 수증기분출·연기 4,000m — 능선은 열리고 호수는 닫혀 있습니다

2026년 10월 9일 금요일 · 필리핀 황제투어 · 투어필 · tourphil.org

어젯밤 따알이 또 한 번 짧게 숨을 내쉬었습니다. 여행이 취소될 정도는 아니고, 배와 섬만 분명히 닫힌 날입니다. 따가이타이 능선 라운드와 전망 식당은 평소처럼 열리지만, 호수 보트와 화산섬 입장은 안 됩니다.

■ 어젯밤 무슨 일이었나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는 10월 8일 목요일 저녁 6시 6분, 따알 주 분화구에서 작은 수증기마그마 분출(phreatomagmatic)이 5분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검회색 연기가 분화구 위로 4,000m까지 올라갔고, 서쪽 림·당 카스틸라·부코 카메라에 찍혔습니다. 분출 전 24시간(7일 자정~8일 자정)에는 화산성 미세진동이 82분 기록됐습니다.

얇은 화산재는 호수 남서쪽 기슭인 아곤실로, 레메리, 산니콜라스, 따알, 바탕가스시와 인근에 떨어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현지 방송은 아곤실로에서 재가 섞인 비를 전했습니다. 경보 단계는 1단계(낮은 수준의 불안정) 그대로입니다. 1단계는 ‘잠잠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2022년 7월 10일 이후 유지돼 온 단계이고, 그 사이에도 짧은 분출은 여러 번 있었습니다.

■ 하면 안 되는 것

- 따알 화산섬 입장. 주 분화구와 당 카스틸라 균열은 상시 위험구역입니다.

- 따알 호수 보트, 호수 위 체류. 연구소는 occupancy and boating on Taal Lake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 화산 가까이 저공 비행. 항공기 회피 권고가 있습니다.

호수 한가운데 크레이터 호수를 보러 배를 타는 일정은 오늘은 빼는 것이 맞습니다. ‘전망만’이 목적이면 능선으로 충분합니다.

■ 하면 되는 것 — 따가이타이·캐비테 능선

따가이타이 시가지는 호수 북쪽 능선, 해발 600m 안팎입니다. 섬과 호수 출입이 막혀도 피플스파크, 피크닉그로브, 능선 카페, 하이랜드 골프는 별개입니다. 재가 남서쪽으로 예고된 밤이라, 북쪽 능선은 상대적으로 영향이 작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바람은 바뀝니다. 출발 전 클럽과 숙소에 ‘오늘 그린에 재가 있느냐’만 물어보면 됩니다.

골프를 넣으신 분은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 티오프는 아침. 따가이타이는 오후 소나기가 먼저 오기도 하고, 분출 다음 날은 시야가 흐릴 수 있습니다. 7시~8시 티가 사진을 건집니다.

- 재 냄새가 나거나 차 보닛에 회색 가루가 있으면 장갑을 하나 더 챙기고, 그립을 타월로 닦습니다. 클럽하우스에 보통 젖은 타월이 있습니다.

- 캐디에게 시야를 맡기는 날입니다. 호수가 안 보여도 핀 위치는 캐디가 압니다.

- 하이랜드·미들랜드 쪽은 능선 코스라 호수 보트와 무관합니다. 카모나 마닐라 사우스우즈도 호수에서 북쪽으로 떨어져 있어 이번 재 영향권과는 결이 다릅니다.

■ 남쪽 기슭은 서두르지 마세요

아곤실로·레메리·산니콜라스·따알 타운·바탕가스 시내로 내려가는 일정(유산 마을, 호숫가 식당, 선착장)은 오늘·내일은 미루는 편이 낫습니다. 재가 얇아도 도로가 미끄럽고, 선착장은 어차피 출항이 안 됩니다. 라구나 온천(칼람바·로스바뇨스 쪽)은 호수 서쪽 기슭이 아니어서 평소 일정대로 가능하지만, 따알 전망을 끼워 넣는 연결 코스는 능선에서 끊는 것이 편합니다.

■ 실전 메모

- 마스크 한 장. 재가 섞인 비는 눈과 목에 바로 옵니다. 골프장 그늘막 아래에서도 냄새가 나면 씁니다.

- 렌터카·밴은 실내 순환으로. 에어컨을 외기 유입으로 두면 가루가 들어옵니다.

- 전망 식당은 연기가 걷힌 뒤가 낫습니다. 아침 라운드, 점심은 능선, 오후는 숙소. 이 순서가 어제 같은 밤 다음 날의 정석입니다.

- 항공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 쪽이 본 대상은 아닙니다. 다만 화산 근처 관광 비행·헬기는 피합니다.

- 경보가 1단계에서 올라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출발 당일 아침 PHIVOLCS 따알 게시만 한 번 보면 됩니다.

■ 같이 적어 두는 골프 소식

어제 정리한 대로,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 오픈인 제108회 필리핀 오픈은 열립니다. 필리핀 체육위원회가 상금 100만 달러를 대며, 11월 12~15일 캐비테 카모나 마닐라 사우스우즈 마스터스(잭 니클라우스 설계)입니다. 지난해 우승 쥘리앵 살, 필리핀에서는 미겔 타부에나가 앞에 섭니다. 그 주 남쪽 캐비테는 갤러리와 연습 라운드가 겹칩니다. 11월 중순 사우스우즈·따가이타이를 넣으실 분은 티오프를 일찍 잡는 편이 좋습니다. 오픈 코스와 따알 호수는 서로 다른 일정입니다.

황제투어·황제골프는 따가이타이 능선을 중심으로 라운드와 숙소를 묶습니다. 섬과 보트가 닫힌 날은 능선 골프와 불랄로, 전망 커피로 하루가 충분히 찹니다. 일정은 tourphil.org 에서 보시면 됩니다.

내일 아침에도 경보 단계와 재 방향을 한 줄로 다시 적겠습니다. 오늘은 ‘배는 말고, 능선은 가자’가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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